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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관리-건강

차가운 몸, 만병의 근원

나우선물 2024. 1. 5.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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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의학박사 이시하라 유미는 저서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에서 체온과 면역력의 상관관계를 주장했습니다.
평상시 체온을 1도 올리면 면역력이 좋아진다는 주장은 일부 사실입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세포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면역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차가운 몸

 


반대로 체온이 내려가 있는 사람은 어떨까요?
시상하부의 체온조절 중추와 신경계가 그 역할을 맡습니다. 
더운 환경에 노출되면 피부혈관이 확장되고 땀이나 열의 발산을 증가시키고, 추운 환경에서는 혈관이 수축하고 근육이 운동해 열 생산을 증가합니다.

 

몸이 차가워지는 이유

 

● 추운 외부 환경에 노출, 노화에 따른 생리적인 변화, 약물에 의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 알코올 중독증, 당뇨병, 뇌졸중, 저혈당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몸속의 열 생산은 감소하지만 열 발산을 증가하는 질환을 앓으면 몸이 찹니다. 
● 운동부족이나 영양결핍 때문에 체온조절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소화기가 좋지 못하거나, 목·어깨·허리 디스크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겨울 건강차겨울 건강차겨울 건강차
겨울 건강차

 

 

차가운 몸 관리

 

소화기를 관리
찬 음식을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습니다. 
특히 여성은 배를 따뜻하게 하며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십니다. 
배가 너무 차면 뜨거운 물주머니나 황토팩등을 배에 올려 줍니다. 

 

 



따뜻한 한방차 복용
소화기 기능을 좋게 하는 생강차, 신경을 안정시키고 따뜻한 성질이 있는 대추차를 마십니다. 
따뜻한 성질이 있어 어혈을 풀어 주고 혈액순환에 좋은 계피차를 마십니다.
《동의보감》은 ‘대추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속을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보호한다. 오래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게 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운동은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줍니다. 
신진대사율이 떨어지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저체온의 원인이 됩니다. 
하루 20~30분의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심장 기능을 강화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우리 몸은 차가워지기 쉽습니다. 
운동을 통해 심장의 기능을 활발히 하여 열 생산을 촉진합니다.
찬물 샤워보다는 잠들기 전 따뜻한 물에 족욕, 반신욕 등을 꾸준히 하는 게 좋습니다.

 

손발이 찬 이유손발이 찬 이유
손발이 찬 이유

 


스트레스 관리 :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취미 생활을 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또,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추위에 대비
두꺼운 옷을 한 벌 입기보다는 가벼운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것이 보온 효과가 큽니다. 
충분한 열량 섭취가 중요하며, 체온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은 피하며, 추운 곳에서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알코올은 우리 몸에서 열을 더 빨리 잃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 자세를 바르게
평소 구부정하거나 나쁜 자세로 걷는 습관이 있다면 기와 혈의 순환이 잘 안 되어 목·허리 통증뿐 아니라 몸이 차가워집니다. 
올바른 자세를 취하려 노력하고 1시간에 한 번은 팔다리, 허리 등을 쭉 펴서 스트레칭을 하십시오.

 

저체온증 자가진단
저체온증 자가진단

 

 

체온이 낮은 사람의 증세

 

소화기가 좋지 않으면 추위를 타고 손발과 배가 찹니다.
혈액 순환 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슴 위로 열이 올라오면 스트레스를 받아 두통이 생기고 어깨가 굳어져 통증이 생깁니다. 
목, 어깨에 문제가 있어도 기혈 순환이 되지 않아 몸이 찹니다

 

몸이차면 몸도 허약
몸이차면 몸도 허약

 

 

몸이 차면 걸리기 쉬운 질환

 


생리통
여성은 몸이 차고 체온이 내려가면 생리통이 심하고 냉증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경 통증과 불규칙성은 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테론 변동과 같은 호르몬 불균형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균형은 체중과 신진대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
나이 들어 몸이 차가워지면 골다공증이 쉽게 옵니다. 
뼈는 혈액으로부터 충분한 영양소를 받아 세포를 만들지만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 작동이 중지됩니다. 

 

 

 


● 심혈관 질환 : 몸이 차면 심장의 혈류량이 떨어져 뇌졸중, 저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 소화기 : 소화기능이 저하되어 속이 더부룩해집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 : 낮은 체온, 사지 냉증, 체중 증가(복부 비만 포함), 변비, 월경 불규칙 등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신진대사와 호르몬 균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복부비만 : 몸의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이로 인해 지방이 쉽게 쌓일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에 지방이 쌓이기 쉬우며, 이로 인해 복부비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대사증후군,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두통이나 목, 어깨, 허리의 통증을 동반합니다.

● 저체온증
체온이 떨어지는 상태에서 추위에 오래 노출되면 열 생산이 되지 않아 체온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저체온증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바로 응급구조 서비스를 찾아야 합니다. 
갑자기 온수에 몸을 담그는 식의 가온 방법은 쇼크나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에 식이요법, 신체 활동, 스트레스 관리, 전반적인 웰빙 등 건강의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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