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팔에 지방 많으면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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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만병의 원인

 

복부·팔 지방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위험

신체 부위 중 복부나 팔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자 41만2천여 명의 체성분 패턴과 신경 퇴행성 질환 위험 간 관계를 평균 9년간 추적한 끝에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등록자 41만2천691명(평균 연령 56세)을 대상으로 허리·엉덩이 둘레, 악력, 골밀도, 체지방, 제지방(체중에서 지방을 뺀 값) 등과 신경 퇴행성 질환 발병 위험 간 관계를 평균 9.1년간 추적 관찰했는데, 
연구 기간동안에 8천224건의 신경 퇴행성 질환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비만은 파키슨병과 알츠하이머병 촉진

 

알츠하이머, 파키슨병 발병 위험도 증가

 

발병 질환은 알츠하이머병 2천993건, 파킨슨병 2천427건이었고,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 6천76건 입니다.

복부 지방 수치가 높은 남성과 여성은 신경 퇴행성 질환 발병률은 1천 인년당(1인년은 한 사람을 1년간 관찰한 값) 각각 3.38건과 2.55건으로, 복부 지방 수치가 낮은 남성(1.82건)과 여성(1.39건) 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고혈압, 흡연·음주, 당뇨병 등 질병 발생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을 조정한 후 발병 위험을 분석한 결과, 
복부 지방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발병 확률이 13% 높았고, 
팔 부위의 지방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발병 확률이 18%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만은 만병 발병 촉진

 

근육 많으면 발병 확률 감소

 

 

 

근력이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발병 확률이 26%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신경 퇴행성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는 신체 부위별 높은 지방 수치입니다.
그리고 발병 위험을 낮추는 요소는 근력이었습니다.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발병 확률 증가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그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킨슨병의 대표 증상으로는 동작이 느리고 굼떠지고, 손·발 떨림이 있으며, 몸이 뻣뻣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행·집행·추상 능력 등 인지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유병 기간이 길고 연령이 높을수록 치매가 발병할 확률도 높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 저하 증상부터 나타납니다. 
환자마다 주기의 차이는 있지만 정상 상태와 비정상 상태가 반복됩니다.

지방제거 시술법

 

복부와 팔의 지방을 빼는 방법

 

지방 제거 시술법

 

● 지방 흡입술 : 피부를 절개하여 지방을 직접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 지방 분해 주사 : 지방 세포를 분해하는 약물을 주사하여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지방제거 시술

 

지방 줄이는 식이요법

 

●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양의 음식을 섭취합니다.
● 고칼로리 음식과 알코올 섭취를 줄입니다.
●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