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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관리-건강

코로나19 재유행 대책

나우선물 2024. 8. 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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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유행
코로나 재유행

 

코로나19 재유행과 위험성 진단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여름철 유행에 총력 대응하고자 코로나19 대책반을 확대·운영합니다.

환자 발생

 

올여름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현재 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65% 차지하는 등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024년 2월 첫째 주(875명) 이후 계속 줄다가,  6월 말부터 증가세로 전환한 뒤 계속 늘고 있습니다.  8월 첫째 주에는 861명이 신고돼 2월 수준까지 늘었습니다.
한 달 사이에 약 10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죠. 이런 급증세는 방역 당국에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질병청은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유행 추세를 고려할 때 이달 8월 말까지는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연령대별 입원환자는 65세 이상이 전체의 65.2%로 가장 많고, 다음이 50~64세(18.1%)입니다.

코로나 변이 확산코로나 변이 확산
코로나 변이 확산

 

코로나 위험성

 

오미크론의 후손 격인 KP.3가 먼저 유행한 미국과 영국, 일본에서 데이터가 나오고 있지만 KP.3의 전파력이나 치명률은 크게 높지 않은 편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KP.3는 면역 회피력이 소폭 높아졌을 수 있어도 감염 시 중증도나 치명률이 올라갔다는 보고는 아직 없습니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 정도로 계절 독감과 유사하거나 더 낮은 상황입니다.

방역당국 차원에서 격리 지침도 따로 내리지 않을 계획입니다. 
기침, 발열, 두통 등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사회분야별로 유연성 있게 대응하는 수준입니다.
확진자는 '증상 호전 이후 24시간'까지 격리하라는 권고도 그대로라 직장인의 경우 연차 소진이나 재택근무 등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치료제 접종치료제 접종
치료제 접종

 

치료제 부족

 

더 큰 문제는 치료제 부족 사태입니다. 
팍스로비드나 라게브리오와 같은 먹는 치료제의 재고가 부족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많은 사람이 더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치료제를 구하지 못해 약국을 전전하는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자 보건당국도 부랴부랴 추가 구매에 나섰습니다.
실제 치료제 주간 사용량도 6월 4주차 1272명분에서 7월 5주 차 4만 2000명분 이상으로 33배 급증했다.

질병청이 치료제 공급량을 늘리고 있지만 수요에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치료제 재고가 남은 약국을 수소문하거나 일반 감기약을 대신 처방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도 여름철마다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해 왔다는 점을 감안해, 이달 말까지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외 기관의 분석 결과, KP.3 변이가 이전 오미크론 변이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질병청은 동절기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백신 접종을 10월 중 시작합니다. 
이에 맞춰 JN.1에 대응하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723만 회분과 전통적 합성항원 백신 32만 회분을 확보했습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KP.3와 JN.1은 유전적, 항원적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JN.1 백신이 KP.3에도 효과를 보인다는 해외 전문기관의 발표가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해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안정적인 분석 결과에도 불구하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합니다.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예방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개인위생 중요개인위생 중요
개인위생 중요



개인위생 중요

 

여름철에는 실내외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여름철이 되면 무더위로 인해 사람들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환기가 부족한 공간에서는 바이러스 전파가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내 환기는 정말 중요한데요,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도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한 예방 수칙입니다. 
특히 사람 많은 장소를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참고해야 할 점은,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정부와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대응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질병관리청 역할 중요질병관리청 역할 중요
질병관리청 역할 중요

 

질병관리청 역할 중요

 

질병청은 코로나19 위기단계 최저 등급인 ‘관심’ 단계는 유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질병관리청의 조직 확대는 이런 맥락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대책반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인력이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분석하고, 해외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변이를 감시하며, 치료제 수급 상황을 관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 대응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보의 공유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최신 정보와 방역 수칙을 꾸준히 확인하고, 이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이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한 정보나 치료제 수급 상황 등을 잘 알고 있어야 불필요한 불안감을 줄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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