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리스트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며,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고 근육량 유지와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 지질 수치,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운동은 칼로리를 소모시켜 식사 요법의 효과를 높이고 혈당을 직접적으로 떨어뜨려 장기적으로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이렇게 꼭 필요한 운동 일지라도 잘못된 운동을 선택할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운동이 당뇨환자에게 좋다
운동이 당뇨환자에게 좋다

당뇨병 환자가 절대 하면 안 되는 운동

 

맨발 걷기

 

당뇨병 환자들은 맨발로 걷는 운동을 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는 상처와 감염의 위험, 발에 대한 부담 증가, 혈당 조절의 불안정성 등 다양한 이유 때문입니다. 
 
맨발로 걷다 보면 바닥의 경도나 장애물로 인해 발에 상처를 입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돌, 유리 조각, 나무 가시 등 발에 해를 줄 수 있는 물체들을 감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 금기 운동맨발걷기 금지
맨발걷기 금지


발의 근육과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 중에는 신경 손상이나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시간의 맨발 걷기나 과도한 운동은 발관절에 스트레스를 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통증이나 발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인한 혈당 감소가 급격하게 일어날 경우, 과도한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맨발 걷기를 할 때에는 혈당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의사나 당뇨병 간호사의 조언을 따라야 합니다.

무거운 중량운동 금지
무거운 중량운동 금지

 

무거운 중량 들기 운동

 

당뇨병 환자는 신경 손상, 혈액 순환 장애, 상처 치유 능력 저하 등의 문제로 인해 관절 손상, 저혈당 위험, 상처 위험 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무거운 아령을 사용하면 관절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연골 손상과 관절염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잘못된 자세나 기술로 인한 근육 불균형으로 관절 부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혈당을 급격히 낮출 수 있어 저혈당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면 저혈당 위험이 더욱 높아져 당뇨병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면 근육이나 인대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상처 치유 능력이 떨어져 감염 위험이 더욱 높습니다.

물구나무 자세 금지
물구나무 자세 금지

 

거꾸리 운동

 

거꾸리 운동 기구는 당뇨병 환자라면 절대 하면 안 됩니다. 
발목을 윗부분에 고정한 뒤 상하체를 거꾸로 해 물구나무 자세를 취하는 것인데, 피가 머리 쪽으로 쏠리는 만큼 혈압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혈관질환, 고혈압, 안구장애, 빈혈 등이 있거나 다리에 힘이 약한 분들은 이 기구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뇨 환자는 순환 장애와 더불어 말초혈관이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거꾸로 매달리면 뇌나 안구 쪽 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운동들은 혈당 조절, 체중 관리, 심혈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복에 운동

 

공복에 운동을 하면 혈당이 낮아져 저혈당이 올 수 있습니다. 
혈당이 너무 높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혈당이 더 올라가 케톤산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고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혈압을 급상승 시켜 혈관 손상, 혈류 감소로 이어져 합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에 좋은 운동당뇨환자에 좋은 운동
당뇨환자에 좋은 운동

꼭 필요한 운동은?

 

유산소 운동

 

가벼운 유산소 운동
가벼운 유산소 운동

 

당뇨병 환자들에게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유산소 운동인 빨리 걷기, 고정식 자전거, 건강달리기, 수영 등은 혈당 조절, 심폐기능 및 혈중 지질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운동은 식사 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가 가장 적당합니다. 
공복 또는 식전 운동은 피하고 인슐린을 사용하고 있다면 인슐린 주사 60~90분 이내에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근육운동 병행
유산소, 근육운동 병행

 

근력 운동

 

근력 운동인 웨이트 트레이닝, 플랭크, 런지 등은 근육량 증가, 뼈 건강 개선, 체지방 감소, 균형 감각 및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기초 대사량을 높여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입니다.
일주일에 2~3회가 좋습니다. 
운동 전후의 스트레칭은 근육의 긴장을 풀고 혈액 순환을 촉진합니다. 또 부상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주요 근육을 모두 사용하는 근력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