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에 필요한 운동

어떻게 운동해야 당뇨병 잘 다스릴까요?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잘 관리하려면 꾸준한 운동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은 혈당(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혈당은 췌장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의해 조절되는데,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면 혈당이 상승합니다.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운동전 점검

 

운동은 건강 전반을 지키는 데 있어서 뿐만 아니라 당뇨병이 있거나 혈당 수치를 관리해야 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건강 관리법입니다. 
이와 관련해 하루에 30분 운동하면 당뇨병 위험이 25% 감소하고, 

식사 후 10분 동안 걸으면 혈당이 22%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5일, 한 번에 30분 활동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25% 정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운동량이 중요한 이유는 활동을 마친 후 72시간이 지나면 혈당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감소하기 때문인데 일주일에 한 번, 예를 들어 주말에 운동을 몰아 하려고 하지 말고 일주일 내내 활동량을 분산시켜야 합니다.

유산소 운동 방법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

전문가들은 “당뇨병이 있다면 운동 루틴을 정해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운동은 당뇨병 환자가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 조건입니다.

운동을 할 때 우리 몸은 연료를 필요로 하는데, 이때 포도당과 혈당을 연료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는 체내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이 같은 효과가 크게 올라가 제2형 당뇨병을 일으키는 인슐린 저항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근육을 형성하고, 지방을 태우는데도 도움을 주는데, 이는 인슐린을 사용하는 우리 몸의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당뇨병 환자는 운동을 통해 인슐린에 더 민감해지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운동은 당뇨병 환자에게 단기적으로는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는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추천 운동

권장 운동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은 꾸준히 걷는 등의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걷기 운동은 느긋하게 풍경을 즐기며 천천히 걷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활기차게 걷는다는 느낌으로, 한참 걸으면 땀이 나거나 제법 운동한 듯 힘든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수영, 자전거 타기, 테니스 치기 등 다른 형태의 운동도 마찬가지로 도움이 된다. 당뇨병 환자는 운동할 때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5㎞ 걷기
● 30분 수영
● 자전거 타기

운동 선별

 

운동 시 주의해야 할 점

●  운동은 혈당을 급격하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  위험한 수준으로 혈당이 떨어지거나 저혈당증을 보이게 되면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해야 합니다.

●  또한, 꾸준히 자신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당뇨로 발의 감각이 둔해지면 통증을 잘 못 느낄 수 있으니, 운동으로 발에 무리한 부담을 주지는 않는지 체크하도록 합니다.

●  혈당이 너무 낮을 경우를 대비해 간식을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