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먹는데도 살찌는데, 대사증후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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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은 간질환과 대장암 등 여러 질환의 원인

고령화 시대에 많은 만성질환이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현대인은 뇌졸중, 관상동맥질환과 같은 심장병을 포함하여 만성질환으로 인한 다양한 건강 문제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고혈압, 만성 콩팥병,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높이며, 유방암, 직장암 등 각종 암 발생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급격한 의료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은 이러한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전체 인구의 약 30%에서 관찰되며, 점점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 경우 적극적인 생활 습관 개선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사증후군 증상과 질환

 

대사증후군 이란?

 

대사증후군은 신진대사와 관련된 여러 질환이 동반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내당능 장애(당뇨의 전 단계, 공복 혈당이 100mg/dL보다 높은 상태, 적절한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에 의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상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 동맥 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대사증후군 진단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지단백 HDL(High Density Lipoprotein)-콜레스테롤 총 다섯 가지 항목 중 세 가지 이상이 해당할 경우 진단됩니다. 

 

대사증후군의 영향

1.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성은 90cm, 여성은 85cm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2. 중성 지방: 150mg/dL 이상 혹은 약물 치료 중인 경우
3. 고혈압은 130/85mmHg 이상
4. 고혈당은 공복 혈당 110mg/dl 이상, 고중성지방혈증은 공복 혈액검사상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인 경우입니다. 
5.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는 남성은 40mg/dl 미만, 여성은 50mg/dl 미만이 진단 기준이 됩니다.

 

대사증후군 원인

 

대사증후군의 원인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복부비만과 내장지방 증가에 따른 인슐린 저항성이 근본적인 문제로 추정됩니다. 
이 외에도 비만, 좌식 생활, 노화 등이 대사증후군의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습관, 신체활동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환경오염물질 등 다양한 요인이 대사증후군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치하면 심혈관계 질환뿐만 아니라 지방간, 통풍, 담석, 만성 신장질환, 그리고 대장암과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등의 악성종양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대사증후군 관리

 

대사증후군 예방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생활 습관의 개선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체중 관리, 흡연 및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혈압, 혈당, 지질 수치 등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약물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대사증후군 이겨내기

 

대사증후군 이겨내기

 

대사증후군 극복을 위해 당장 실천해야 할 생활 수칙으로는 
첫째,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조깅, 수영 등의 활동을 권장합니다. 
둘째, 식사는 신선한 과일, 채소, 곡물 및 단백질을 포함하고 포화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은 제한해야 합니다. 
셋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명상, 요가, 호흡 운동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넷째,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대사 활동을 저해하므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사증후군 극복을 위한 사소한 습관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 작지 않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의 근원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 결심하고 실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