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건강을 위해 커피, 차 무엇을 마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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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건강을 위한 음료

 

뇌건강을 위해 커피, 차 무엇을 마실까?

‘뇌 건강’ 지키고 싶을 때, 커피와 차 중 더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커피와 차는 인기 있는 카페인 음료로, 풍미와 특성이 각기 달라 취향이 갈립니다. 
뇌 건강을 위해서는 둘 중 어느 음료를 고르는 게 좋을까요?
차가 커피보다 뇌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뇌건강을 돕는 차

 

차는 뇌건강에 이로운가 해로운가?

 

차는 커피보다 뇌졸중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우유를 첨가하지 않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차를 네 잔 이상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뇌졸중 발병 위험이 약 19% 감소했으며  차 종류에 따라 위험 감소 효과가 달랐습니다. 
하루에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얼그레이 등 홍차를 네 잔 섭취하면 뇌졸중 발병 위험이 29% 낮아졌으며 녹차를 섭취한 경우에는 발병 위험이 27% 감소했다.
우유가 차의 항산화 기능을 차단해 뇌졸중 예방 효과를 무효화하여, 같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한두잔의 커피는 양호

 

커피는 뇌건강에 이로운가 해로운가?

 

커피를 네 잔 이상 섭취하면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아지지만 같은 양의 차를 마시면 뇌졸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커피와 차는 뇌졸증 예방효과

하루에 차를 네 잔 이상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뇌졸중 발병 위험이 약 19% 감소했으며 차 종류에 상관없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커피는 하루에 네 잔 이상 마실 경우 마시지 않을 때보다 전체 뇌졸중 발병 위험이 37% 높아지고 혈전으로 인한 뇌졸중 발병 위험이 32% 높아졌습니다. 
하루에 커피를 세 잔 이하로 마시는 경우에는 뇌졸중 위험과 무관했습니다.

 

커피와 차의 긍정 효과

 

두 음료 간 차이의 원인은?

 

두 음료 간 카페인 함량 차이가 이런 결과를 냈다고 합니다. 
커피는 차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으며, 종이컵 한 잔 기준으로 카페인이 각각 80~100mg, 50mg 함유돼 있습니다. 
카페인은 심박수와 혈압을 높이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는데 심박수와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으면 뇌혈관을 손상시켜 혈전 및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