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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구강암과 설암은 잇몸병이나 입속의 상처와 착각할 수 있습니다.
구강암 예방은 올바른 양치질이 기본
일반적인 잇몸병이나 입속의 상처는 통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은 종류를 불문하고 우리 몸에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그중에서도 구강암은 얼굴 외관을 크게 변형시켜 예후가 무서운 암입니다. 구강암은 잇몸, 혀, 입술, 턱뼈 등에 발생하는 암인데 특히 혀(구강암 전체의 약 30% 차지)에 주로 발생합니다. 이를 '설암'이라 한다.
구강암과 설암은 초기에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크기가 커지거나 출혈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강암과 설암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입속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암을 예방하려면 칫솔질을 '제대로' 하는 게 기본입니다.
특히 저녁 식사 후 자기 전 칫솔질은 필수입니다.
자는 동안 입안에서 균이 잘 자라기 때문입니다.
칫솔이 닳으면 바로 바꿔주고, 가글도 하는 게 좋습니다.
평소 너무 뜨거운 음료나 음식은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입안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이것이 암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구강암
입 안의 혀, 잇몸, 입술, 턱뼈 등에 발생하는 암입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 작은 혹이 생기거나, 입안이 헐고, 잇몸이 붓고 출혈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구강암의 증상
● 낫지 않는 지속적인 구강 궤양
● 입 안의 빨간색 또는 흰색 반점
● 입이나 목에 지속적인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음
● 씹거나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음
● 지속적으로 목이 아프거나 쉰 목소리가 난다.
● 볼에 덩어리가 생기거나 두꺼워짐
● 입이나 입술의 마비
● 느슨한 치아
● 목소리의 변화
구강암의 원인
● 담배 사용 : 담배, 시가, 파이프 담배를 피우거나 씹거나 코담배를 사용하는 것은 구강암 발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킵니다.
● 알코올 섭취 : 과도한 알코올 섭취, 특히 담배와 함께 사용하면 구강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 특정 HPV 변종, 특히 HPV16은 구강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 햇빛 노출 : 보호 장치 없이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면 입술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열악한 구강 위생 : 잘 맞지 않는 의치, 날카로운 치아 또는 거친 충전재로 인한 만성 자극은 구강암 발병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구강암의 치료
● 수술 : 종양의 수술적 제거는 구강암의 일차 치료법인 경우가 많으며, 특히 초기 단계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 방사선 치료 : 고에너지 방사선 빔을 사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고 종양을 축소시킵니다.
● 화학요법 : 암세포를 죽이거나 성장을 멈추기 위해 강력한 약물이 사용됩니다.
화학요법은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수술 또는 방사선 요법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표적치료 : 경우에 따라 암세포 내의 특정 이상을 표적으로 삼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면역요법 : 면역요법 약물은 신체의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돕는다.
설암
혀에 발생하는 암입니다.
주로 혀의 측면에 발생하며, 통증이 없는 궤양이 생기거나, 혀가 붓고 출혈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흡연은 설암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설암 발생 위험이 약 5-10배 정도 높습니다.
혀가 치아에 잘 씹히기도 하고, 치아 마모, 충치, 보철물 등에 쓸려 쉽게 자극받기 때문에 구강암중 설암의 비율이 높습니다.
설암의 증상
● 지속적인 혀 통증 : 시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혀 통증입니다.
● 궤양 : 피가 나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는 치유되지 않는 혀의 궤양 또는 궤양입니다.
● 빨간색 또는 흰색 반점 : 혀에 빨간색 또는 흰색 반점(병변)이 존재하며, 매끄럽거나 융기될 수 있습니다.
● 혀를 움직이는 어려움 : 혀의 제한된 이동성 또는 경직으로 인해 말하기, 삼키기 및 씹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삼키기 어려움(삼킴곤란 ) : 삼키는 동안 어려움이나 통증이 있으며, 이는 종양이 성장함에 따라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쉰 목소리 : 성대나 인근 구조의 침범으로 인해 쉰 목소리나 거친 소리와 같은 음성 품질의 변화입니다.
● 덩어리 또는 두꺼워짐 : 손가락으로 느껴지거나 육안 검사로 발견될 수 있는 혀의 덩어리 또는 두꺼워짐.
● 무감각 또는 따끔거림 : 혀나 입의 무감각, 따끔거림 또는 핀과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 귀 통증 : 혀 종양으로 인한 연관 통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귀의 통증이나 불편함.
●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 : 생활 방식의 변화 없이 발생하는 체중 감소는 진행성 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설암의 원인
● 담배 사용 : 흡연과 씹는담배는 설암의 중요한 위험 요소입니다.
● 알코올 섭취 : 과도한 알코올 섭취, 특히 담배와 함께 사용하면 설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 특정 HPV 변종, 특히 HPV16은 혀암 발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 만성 자극 : 거친 치아, 의치 또는 기타 구강 장치로 인한 만성 자극은 설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열악한 구강 위생 : 구강 위생을 소홀히 하면 설암 발병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설암의 치료
● 수술 : 종양의 수술적 제거는 특히 초기 단계의 설암의 일차 치료법인 경우가 많습니다.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혀의 부분적 또는 전체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방사선 치료 : 고에너지 방사선 빔을 사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고 종양을 축소시킵니다. 방사선 요법은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수술 또는 화학요법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화학요법 : 암세포를 죽이거나 성장을 멈추기 위해 강력한 약물이 사용됩니다. 화학요법은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수술 또는 방사선 요법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표적치료 : 경우에 따라 암세포 내의 특정 이상을 표적으로 삼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면역요법 : 면역요법 약물은 신체의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돕습니다.
구강암과 설암 모두의 결과를 개선하려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구강 자가 검진은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강 건강에 지속적인 증상이나 변화가 나타나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평가 및 적절한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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