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은 조식 부페에서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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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베이컨이 치매 위험 음식

가공육은 편리함과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식단의 주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장병과 암의 위험 증가부터 체중 증가와 염증에 이르기까지 가공육의 위험성은 잘 문서화되어 있습니다.
소시지, 베이컨 등이 치매 발병 위험성을 13%나 높인다고 합니다.

 

 

 

베이컨은 돼지고기를 소금에 절인 후 훈연하여 만든 가공육으로, 맛과 향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이지만 건강에 좋지 않은 측면도 있습니다.
베이컨에는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심혈관 질환, 고혈압, 비만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공육은 치매 발병율을 증가시킴

또한, 베이컨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방부제나 색소 등의 첨가물이 사용되기도 하므로 이러한 성분들이 체내에 축적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베이컨을 비롯한 가공육류는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채소나 과일 등 건강에 좋은 식품을 함께 섭취하여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 조식 뷔페에서는 베이컨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므로, 자신의 건강 상태와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즐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발암 가능성

 

가공육 유해성에 대한 국제암연구소 보고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가운데 베이컨, 소시지, 살라미 등의 가공육이 뇌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은 “가공육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구별

성인 13만여 명을 43년 이상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2년에서 4년 주기로 어떤 종류의 음식을 얼마나 많이, 자주 먹었는지 조사했으며 이를 치매 발병률과 비교하고 관계성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가공육을 자주 섭취한 사람은 가공육을 드물게 섭취한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14% 더 높았습니다. 
가공육을 매일 추가로 섭취할 때마다 언어와 행동을 조절하는 뇌 영역이 1.6년 더 노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공육 25g은 베이컨 한 줄, 슬라이스 햄 한 장 정도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반면에 적색육이나 가공육을 견과류와 콩류, 생선 등으로 대체하면 치매 위험은 19%,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은 2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지 기능 노화는 1.37년 늦춰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음식이 발암물질입니다

가공육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 

가공육의 과다 섭취는 치매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대장암 유발 위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으며, 매일 50g의 가공육을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18%로 높아진다고 밝혔습니다.

 

통곡물 식사

 

가공육 섭취량 줄이는 방법

 

- 가공육 대신 닭가슴살, 계란 등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습니다.
-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 즉 콩류, 두부등은 가공육의 부정적인 건강 영향 없이 신체에 필요한 단백질을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음식입니다.
- 가공육을 먹을 때는 채소와 함께 먹습니다. 채소 속 식이섬유가 체내 독소 배출을 도와줍니다.
- 가공육을 조리할 때는 기름을 적게 사용하고, 구이보다는 찜이나 조림 등의 방법을 활용합니다.
- 가공육의 나트륨 함량을 줄이기 위해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구어 조리합니다.
- 식사량을 조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합니다.
- 미국심장협회는 가공육을 매주 100g 미만으로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건강식단 예시

 

건강 식단으로 바꾸세요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가공육 섭취량은 하루 평균 10.3g 수준으로 서구권 국가들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지만 2010년에는 하루 평균 8.7g이었는데 비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말해 가공육의 섭취는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의 발병 위험성을 높입니다. 
가공육 대신 견과류와 생선 등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과 식물성 대안 식품의 섭취를 늘리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