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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주기
안아주기


포옹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신체적 접촉 형태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 모두에 수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로움은 담배만큼이나 몸에 해롭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 40~50대 중년 남성이 외로움 때문에 자살할 확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고 합니다. 
그 외로움을 1초 만에 없앨 수 있는 마법이 바로 포옹입니다.
포옹이 대체 어떤 힘이 있길래 틀어졌던 관계까지 좋아지게 하는 걸까요? 

지금부터 포옹으로 얻을 수 있는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옹은 행복
포옹은 행복

 

포옹이 주는 효과

 

첫 번째는 신뢰 관계 심화입니다.

우리가 포옹을 하고 싶거나 포옹하는 이유는 상대에게 애정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면 상대는 포옹으로 하여금 그 애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고 서로의 신뢰도 깊어집니다. 

‘내가 이 사람에게 소중한 존재구나.’라는 생각이 드니 안도하게 되는 거죠.
부부 사이에는 사랑도 물론 중요하지만 신뢰도 깊어야 하잖아요?
포옹이 이를 도와줍니다. 

포옹은 사랑
포옹은 사랑

 

두 번째로 포옹으로 행복 호르몬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포옹은 편안함, 안정감, 소속감을 제공하고 행복, 사랑, 연결감을 촉진합니다.
신기하게도 포옹을 하면 여러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대표적으로 뇌에서 만들어지는 ‘옥시토신’이 있습니다. 
옥시토신의 별명은 ‘사랑 호르몬’, ‘애정 호르몬’입니다.
사랑과 신뢰 등의 감정을 높이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죠. 
수용과 인정의 감정을 키워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포옹은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포옹을 하면 뇌의 신경세포가 활성화되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면 자연스레 따라오는 효과가 있겠죠.

포옹의 세 번째 효과는 스트레스 감소입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 이유 중 하나는 우리 몸에 해가 되는 호르몬이 나오고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포옹을 하면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나오고 스트레스는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거죠. 
스트레스는 줄여주면서 백혈구의 활동을 증가시켜 면역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진정과 행복감 상승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베타엔돌핀이 포옹을 할 때 분비됩니다. 
베타엔돌핀은 뇌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내인성 모르핀으로, 일반 진통제보다 200배나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화학구조도 마약과 비슷하다고 하죠. 

포옹은 신뢰
포옹은 신뢰

 

네 번째로 포옹은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요즘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해 삶의 질이 떨어진 분들 많으실 겁니다.
중장년뿐만 아니라 젊은이들도 불면증으로 고생 중이라고 하죠. 

하루만 못 자도 생활 리듬이 깨져서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데, 계속 잠을 이루지 못하면 삶 전체가 엉망이 되겠죠. 
포옹은 이를 막아줍니다. 불면증이 생긴 분은 잠들기 전 포옹을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심장병 예방입니다. 

포옹은 스트레스 감소 특성으로 알려진 호르몬인 옥시토신의 방출을 유발합니다. 
이는 혈압, 심박수 및 코티솔 수치를 낮추고 자연적인 통증 완화 효과가 있어 휴식과 평온함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BBC에서 포옹이 심장병 예방과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한 적이 있고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38쌍 남녀를 대상으로 포옹 후 생기는 변화를 관찰하니 시토신이 분비되고 혈압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포옹은 혈압을 낮추고 심박수 변동성을 개선하여 심혈관 건강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심장병이 걸릴 확률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죠. 

포옹은 부부간에도 필요하지만, 부모 자식 간에도 필요한 관계 관리의 비법입니다. 
포옹은 최고의 만병통치약인 데다 돈도, 시간도, 공간도 필요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친구, 심지어 지인까지 포옹하여 연결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전반적인 웰빙을 향상하세요. 
단순한 포옹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지금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사실 수 있을 겁니다.

포옹은 건강
포옹은 건강



<<포옹에 관한 학술 연구>>

1) 옥시토신과 스트레스 감소 : "Psychoneuroendocrinology" 저널, 
포옹을 하면 옥시토신 수치가 증가하고 코티솔 수치가 감소하여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포옹과 면역력 : "PLoS One" 저널,
포옹은 옥시토신 수치와 백혈구 생성을 증가시켜 면역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포옹과 통증 완화 : "통증" 저널,
포옹은 통증 인식을 감소시키고 옥시토신 수치를 증가시켜 잠재적인 통증 완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포옹과 심혈관 건강 : "심장" 저널,
포옹은 혈압을 낮추고 심박수 변동성을 개선하여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심리 과학" 저널,
포옹은 스트레스의 영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Psychosomatic Medicine" 저널,
포옹은 기분 조절 및 즐거움과 관련된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과 엔돌핀의 수준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7) "Emotion" 저널,
포옹을 포함한 규칙적인 신체적 애정은 관계 만족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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