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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이 잘 빠지고 있다는 신호
다이어트를 할 때는 매일 체중계를 재며 몸무게 변화에 민감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몸무게에 큰 변화가 없어도 체지방은 빠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알 수 있는 신호를 소개합니다.
허리둘레 감소
체지방이 빠지면 허리둘레도 감소합니다. 복부와 허리도 얼굴만큼 빨리 빠지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보통 신체는 중심부에 있는 뱃살이 말단부인 팔다리 살에 비해 빨리 빠집니다.
체지방이 감소하면 옷 사이즈가 줄어드는데 이는 체지방이 감소하면서 체형이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소변량 늘어
운동과 식단관리를 시작한 이후, 전보다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고, 땀이 많이 난다면 다이어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동안 축적된 노폐물이 원활한 신진대사로 배출되면 소변량과 땀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소변량이 늘어난 것은 물을 잘 마시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신진대사가 촉진돼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 다이어트를 할 때 식단 관리만큼 중요한 게 ‘충분한 수분 섭취’다. 차가운 물을 벌컥벌컥 마시기보다, 미온수를 틈틈이 마시는 것을 권합니다.
대변의 변화
- 대변의 양과 횟수 증가: 체지방이 감소하면 체내 수분이 감소하면서 대변의 양과 횟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대변의 색깔 변화: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면서 대변의 색깔이 연해질 수 있습니다.
- 대변의 냄새 감소: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면서 대변의 냄새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 대변의 질감 변화: 체내 수분이 감소하면서 대변의 질감이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 변비나 설사 증상 완화: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면서 변비나 설사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변화들은 체내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좋아하던 음식이 자극적으로 느껴지기도
살이 빠지면 다이어트 전 즐겨 먹던 달거나 맵고 짠 음식들이 자극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평소 식단관리를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이 같은 맛이 갑자기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반대로 다이어트 중에도 맛이 자극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자극적인 맛에 의존하거나 더 강한 자극을 원한다면 ‘미각중독’을 의심해야 합니다.
미각중독은 특정한 맛에 지나치게 의존·집착하는 것으로, 식욕 조절 중추를 자극하는 단맛, 짠맛 등에 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단맛 대신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고, 짠맛 대신 채소를 먼저 먹어 나트륨을 배출하는 식단이 좋습니다.
허기를 느끼는 정도의 차이
다이어트 초기에는 체내 수분이 감소하고 근육량이 유지되면서 체중 감량이 일어납니다.
이 과정에서 자주 배가 고프고 식사 사이에 허기를 느끼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면 몸이 새로운 식단에 적응하면서 배고픔의 패턴이 바뀝니다.
체지방이 감소하면 식사량이 적어도 포만감이 오래 유지됩니다.
또한 체지방이 빠지면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면서 소변량과 땀이 늘어납니다.
이 과정에서 허기를 덜 느낄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 높아져
체지방이 빠지면 잠도 더 잘 잡니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과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지방이 줄면 처음에는 에너지 공급원이 줄기 때문에 피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지방이 빠지면 수면의 질이 높아져 잠을 자면 피로가 잘 풀립니다.
통증 완화되고 관절 가동 범위 넓어져
살이 빠지면 관절의 부담이 줄면서 통증 또한 완화됩니다.
움직임에도 변화가 나타납니다.
몸이 가벼워지고 평소에 살이 쪄서 힘들었던 동작들이 가능해집니다.
불필요한 지방이 사라져 순발력, 지구력 등이 높아지고, 몸에서 지방이 차지하고 있던 면적이 줄면서 동작 가동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전보다 달리는 속도가 빨라지고 많은 양의 운동을 소화하거나, 샤워할 때 등을 닦는 동작, 발톱을 깎거나 신발 끈을 묶는 동작 등이 가능해졌다면 살이 빠지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체지방이 감소하면 체력이 향상됩니다.
이는 체지방이 사라져 순발력, 지구력 등이 높아지고, 몸에서 지방이 차지하고 있던 면적이 줄면서 동작 가동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전보다 달리는 속도가 빨라지고 많은 양의 운동을 소화할 수 있게 됩니다.
대사증후군 증상 개선
대사증후군 증상 개선: 체지방이 감소하면 대사증후군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체지방 증가, 혈압 상승, 혈당 상승, 콜레스테롤 상승 등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피부 상태가 개선됩니다. 이는 체지방이 감소하면서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입니다.
피로감이 줄어듭니다. 이는 체지방이 감소하면서 체내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뚜렷해지는 얼굴 윤곽
얼굴 윤곽이 뚜렷해졌다면 체지방이 빠졌다는 신호입니다.
얼굴은 살이 빨리 빠지는 부위입니다.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수용체’가 많이 분포돼 있기 때문입니다.
베타수용체는 얼굴에 있는 효소인 리포단백 라이페이스와 결합해 지방을 분해합니다.
얼굴에 분포한 지방 입자는 다른 부위보다 작아, 분해가 비교적 빨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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