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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이 잘 부러지는데 원인과 보충해야 할 영영소는?

 

손톱이 쉽게 부러지거나 갈라지는 문제는 흔하지만, 그 원인은 다양합니다. 
단순한 생활 습관부터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으니, 정확한 원인 파악과 적절한 조치가 중요합니다.

손톱 갈라짐
손톱 갈라짐

 

손톱이 잘 부러지는 주요 원인

 


1. 수분 부족과 건조함

손톱은 케라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분한 수분이 있어야 유연하고 튼튼합니다. 
건조한 환경, 잦은 손 씻기, 세제 등 물과 화학물질에 잦은 노출은 손톱의 수분을 빼앗아 약해지게 만듭니다. 
특히 젤 네일 제거 시 손톱 표면 손상도 건조함의 원인이 됩니다.



 

 




2. 영양 불균형 또는 결핍

● 비오틴(비타민 B7) 부족: 케라틴 형성에 필수적인 비오틴이 부족하면 손톱이 약해집니다.

● 철분 부족(빈혈): 철분 결핍성 빈혈은 손톱을 얇게 만들고 쉽게 부러지게 하며, 드물게는 스푼처럼 움푹 파이는 현상(스푼형 손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단백질 부족: 손톱의 주성분인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손톱 성장과 강도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 아연, 마그네슘 등 미네랄 부족: 특정 미네랄 결핍도 손톱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


3. 외부 환경 및 습관

● 잦은 화학 물질 노출: 세제, 아세톤, 매니큐어 등 강한 화학 물질은 손톱을 건조시키고 손상시킵니다.

● 물리적 손상: 손톱 물어뜯기, 손톱을 도구처럼 사용하기, 반복적인 충격 등은 손톱 손상의 주원인입니다.

● 잦은 네일 시술: 젤 네일이나 아크릴 네일의 잦은 시술 및 잘못된 제거는 손톱 표면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손톱 색깔로 보는 건강상태
손톱 색깔로 보는 건강상태


4. 건강 이상 신호


● 갑상선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은 손톱 성장에 영향을 미 미쳐 손톱이 약해지거나 들뜨게 할 수 있습니다.

● 피부 질환: 건선, 아토피성 피부염, 손톱 무좀(곰팡이 감염) 등은 손톱 변형 및 약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노화: 나이가 들면서 손톱의 수분 함량이 줄고 성장 속도가 느려져 자연스럽게 약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톱 건강을 위한 조치 방법

 


1. 철저한 보습 관리

● 핸드크림/네일 오일 습관화: 손을 씻은 후에는 즉시 핸드크림이나 손톱 전용 오일을 꼼꼼히 바르세요. 
특히 잠들기 전 듬뿍 바르고 면장갑을 착용하면 좋습니다.

● 적정 습도 유지: 건조한 환경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손톱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손톱의 상태는 건강 가늠자
손톱의 상태는 건강 가늠자


2. 균형 잡힌 영양 섭취

● 단백질 보충: 닭가슴살, 생선, 콩류, 계란 등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 비오틴 풍부 식품: 달걀노른자, 견과류, 콩류, 통곡물, 버섯 등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시 비오틴 보충제를 고려할 수 있으나,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하세요.

● 철분 섭취: 붉은 육류, 시금치, 렌틸콩 등 철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비타민 C와 함께 먹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채소와 과일: 비타민, 미네랄 등 전반적인 영양소 공급을 위해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세요.

 

손톱의 갈라짐과 부러짐손톱의 갈라짐과 부러짐
손톱의 갈라짐과 부러짐


3. 손톱 보호 습관

● 고무장갑 착용: 설거지, 청소 등 물이나 세제에 노출되는 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하세요.

● 네일 시술 주기 조절: 매니큐어나 젤 네일은 너무 자주 하지 말고, 손톱에 충분한 휴식기를 주어 손상된 부분을 회복할 시간을 주세요. 리무버는 아세톤 프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올바른 손톱 관리: 손톱깎이보다는 손톱 파일을 사용하여 한 방향으로 갈아서 다듬는 것이 손톱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손톱을 너무 짧게 깎지 마세요.

● 나쁜 습관 교정: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톱을 도구처럼 사용하는 습관은 손톱 손상을 유발하므로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4. 전문가 진료

위와 같은 자가 관리에도 불구하고 손톱 상태가 개선되지 않거나, 통증, 부기, 색깔 변화, 모양 변형(울퉁불퉁함, 들뜸), 덜컥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피부과 또는 내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갑상선 질환, 빈혈, 손톱 무좀 등 기저 질환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의 바로미터
건강의 바로미터



손톱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거울과 같습니다. 
꾸준한 관심과 적절한 관리로 건강한 손톱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위에서 언급된 심각한 증상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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