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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의 필요
간병인의 필요


최근 간병비가 매우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개인 간병비는 월 500만원으로 큰 부담이고 최근 11% 이상 올라서 최고 수준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요양병원 간병비가 너무  크다 보니까 간병 파산 문제라든가 간병 사기 문제 등 여러 가지 사회적 이슈가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 간병을 언제 하는 게 좋을 것인지 그리고 공동 간병을 어떤 사람이 하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간병인의 도움요양 등급
요양등급과 간병인의 도움

 

간병의 기본 고려 사항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점

 

요양원은 돌봄이 주된 기능을 하는 '생활시설'로 분류되며,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분들이 입소할 수 있습니다. 
의료인의 상주는 없으나, 한 달에 두 번 의료인의 방문이 있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도움은 요양보호사가 제공합니다.
요양병원은 의사 또는 한의사가 상주하여 질환 치료를 주로 담당하는 '의료기관(병원)'입니다. 
30인 이상의 요양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노인성 질환, 만성 질환자, 수술 후 회복 기간에 있는 환자 등이 입원하여 장기간의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은 간병인이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간병인이 환자를 돌봅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간병인이 필요한 경우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환자의 상태와 의료기관의 정책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간병인의 일간병인의 일
간병인의 일

 

간병방식의 기본 차이점

 

당연히 개인 간병이 환자분들에게는 조금 더 편하고 좋겠지만 비용 부담이 너무 크다 보니까 공동간병이란 제도가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공동간병은 한 명의 간병인이 여러 명의 환자를 돌보는 방식입니다. 
개인간병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환자 개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개인간병은 한 명의 간병인이 한 명의 환자를 돌보는 방식입니다. 
환자 개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만, 공동간병에 비해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간병 방식을 선택할 때는 환자의 상태와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환자의 상태가 심각하여 개인적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에는 개인간병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공동간병을 선택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공동 간병 방식


공동 간병을 4인을 할 것인가 6인으로 할 것인가 8인 또는 그 이상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8인 이상은 하시면 비용을 줄인다는 장점이 있겠지만 제대로 간병해 낼 것인가에 있어서는 충분치 못할 것입니다. 
가능하면 6:1 또는 4:1 간병이 더 가성비가 좋을 거라고 전문가는 추천합니다.
요양병원 현장에서 그 정도는 되어야 적정 수준의 간병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손이 별로 안 가는 환자분들은 공동 간병 하는 게 요양병원 비용 부담을 충분할 정도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공동 간병중 4:1 기준으로 보면 1인당 100만원 정도 부담하면 됩니다. 
물론 100만원이 실손 보험도 안 되고 의료비 인정 못 받기 때문에 보호자와 환자 부담이 큽니다.

 

개인 간병 방식


개인 간병이 꼭 필요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치매나 파킨슨 등으로 인해서 정신에 이상이 나타난 경우입니다. 
특히나 주무시지 않고 소리를 지르시거나 폭력적인 행동, 병상에서 자꾸 내려오시려는 분들은 공동 간병을 하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그 증상이 조절될 때까지는 별도 병실에서 개인 간병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병인의 노고
간병인의 노고


그 외에는 어쩔 수 없이 CRE, VRE 등 감염이 있으신 분도 별도 병실에 개인 간병을 받으셔야 합니다.
CRE(카바페넴내성장 내 세균 속균종)는 카바페넴 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을 말합니다. 
요로감염, 위장관염, 폐렴, 패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VRE(반코마이신내성장구균)는 반코마이신 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알균으로 인한 감염증입니다. 
주로 병원에 입원해 계신 분들이나 면역저하자, 노인, 만성 기저질환자에게서 침습적인 시술, 수술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감염병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전파 방지를 위해 격리 치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개인 간병을 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한 달에 450만원 이상을 내신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요양병원 간병비 월 4~500만원을 부담하신 건 장기간이 지속된다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더욱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간병의 어려움간병의 어려움
간병의 어려움

추천하고 싶은 간병 방식


추후에 간병 급여가 당연히 의료보험으로 처리되어야 할 방향이지만 당장은 현 우리나라 시스템 상황에서는 개인 부담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간병이 필요해 선택할 때는 환자분이 상태가 심각하게 위중한 상태이거나 너무 손이 많이 가는 게 아니라면 가능한 공동 간병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개인의 선호도 때문에 환자분이나 보호자분들이 조금 더 편하게 계시고 싶다 하시면 당연히 개인 간병을 쓰시는 것이 좋죠.
그 외에도 보호자분들이 직접 간병하신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그분들이 간병으로 인한 탈진이 오게 되면 일시적으로 개인 간병을 쓰시거나 아니면 공동 간병을 쓰신 것 또한 추천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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