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농증 가볍게 봐선 안된다 코는 호흡할 때 산소가 들어오도록 통로 역할을 합니다. 코 막힘은 두통만큼이나 흔한 증상입니다.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쉬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코로 숨을 쉬는 것과 입으로 쉬는 건 큰 차입니다. 코로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해 코의 온도·습도 조절 기능이 떨어지고, 입으로 숨을 쉬면서 구강 위생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천식 환자가 입으로 숨을 쉬다 보면 기관지 건강이 더 악화될 수도 있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숨 쉬는 게 불편하고 냄새가 맡아지지 않을 정도로 코가 심하게 막혀도 ‘잘 먹고 잘 쉬면 된다’, ‘약 먹으면 금방 괜찮아진다’고 믿곤 합니다. 일시적인 코 막힘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으나, 오랜 기간 지속·반복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단순히 답답한 것을 떠나..
정년관리-건강
2024. 1. 10.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