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형 다른 자식에게 간·신장 이식 가능 간과 신장(콩팥)은 타인에게서 이식받아 치료가 가능한 대표적인 장기입니다. 각종 질환으로 이들 장기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 이식수술이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지만 과거의 사례에 바탕을 둔 오해나 잘못된 인식 때문에 환자나 가족들이 반대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식 대상자와 기증자 사이 혈액형이 같아야 한다거나 조건이 까다롭고 부작용과 위험성이 크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어 다른 치료법에 비해 비교적 활성화되지 못했습니다. 혈액형이 달라도 간 및 신장 이식이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혈액형이 일치해야만 장기 이식이 가능하다고 여겨졌지만, 의학 기술의 발전, 특히 면역억제제와 전처치 요법의 발달로 이제는 혈액형 부적합 장기 이식이 보편화되고 성공률도 매우 높아졌..
정년관리-건강
2025. 6. 2.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