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자극을 이용한 간암 시술로는 '비가역적 전기천공법(irReversible Electroporation, IRE)'이 있습니다. 비가역적 전기 천공법(IRE) 개발 이 시술은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의 효과가 적거나, 간 기능이 저하돼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시행됩니다. 암 주변 피부에 2mm 정도의 틈을 만들어 직접 침을 꽂은 후, 3000V의 전기를 사용해 암세포를 사멸시킵니다. 전기 자극으로 생긴 구멍으로 암세포는 세포 안팎 균형이 무너지면서 죽게 되고, 체내 면역 세포 활동도 촉진됩니다. IRE는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효과가 적은 환자에게 사용하는 신치료기술로, 미국에서 개발돼 현재 유럽 등 선진국에서 시행 중입니다.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2024년 2월, 국내 최초로 전기자극을 이용해 간암 세포를..
정년관리-건강
2024. 2. 9.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