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 중장년층과 20~30대에도 증가 추세음식을 섭취한 후 혈당이 오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혈당치는 일상생활 중 70~140㎎/dL 사이에서 완만하게 조절됩니다. 공복 혈당은 70~100㎎/dL, 식후 2시간 혈당은 140㎎/dL 이하가 정상입니다. 최근 각종 저당 식품들이 쏟아지는 등 혈당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학술지에 실린 ‘한국 2형 당뇨병 젊은 성인의 유병률, 발생률 및 대사 특성’ 논문에 따르면 국내 19∼39세 2형 당뇨병 유병률은 2010년 1.02%에서 2020년 2.02%로 상승했습니다. 최근 10년 사이 젊은 당뇨병 환자가 2배가량 늘어난 셈입니다. 2020년 기준 2형 당뇨를 앓는 젊은 성인의 수는 약 37만 명입니다. 삼성서울병원..

고혈당에 의한 뇌노화노화는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입니다. 그런데 혈당이 높으면 그 속도가 가속화돼 뇌세포가 빠르게 늙어 치매가 유발되거나 발병이 앞당겨질 수 있는데요. 당뇨병 환자가 뇌 노화를 늦추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최근, 당뇨병 환자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뇌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치매 셀프테스트 ▲중요한 약속을 잊어버린다 ▲당뇨약 복용을 건너뛴다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는다 ▲갑자기 참을 수 없이 우울해지거나 화가 난다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하거나 한 번 물어본 것을 되묻는다 ▲늘 다니던 길이 낯설게 느껴진다 ▲안 자던 낮잠을 많이 자거나 잠꼬대가 심해졌다 등입니다. 65세 이상이라면 각 지역사회에 위치한 치매센터에 방문해 무료 ..